새로운 블랙팬서의 등장
영화의 첫번째 씬은 트찰라의 장례식으로 시작된다.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팬서 였던 그의 죽음으로 와칸다의 위기가 찾아온다. 수많은 적들로 부터 위협을 받는데 그 이유는 비브라늄의 패권을 갖기 위함이다. 와칸다의 반대편인 곳에서도 비브라늄이 발견되어 무차별 공격을 받는데 그곳은 네이머 라는 인물이 이끄는 탈로칸 종족이다. 네이머는 와칸다에 침입하여 동맹을 제안한다. 하지만 트찰라의 동생 슈리는 네이머의 제안을 거절 하는데 이로 인하여 와칸다와 탈로칸에 전쟁이 시작된다. 트찰라의 빈자리를 이어 슈리의 새로운 블랙팬서가 된다. 슈리는 블랙팬서가 되기 위하여 고군분투 하지만 오빠 트찰라의 비해 역량이 부족하다. 네이머와 전쟁속에서 많은 와칸다 사람들을 잃고 그녀의 어머니 또한 잃는다. 그속에서 슈리는 진정한 블랙팬서로 성장한다. 과연 블랙팬서와 네이머의 전투에서 승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와칸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영화이다.
리아나 Lift Me Up( 영화 블랙팬서2 OST)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스토리와 OST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있다. 많은 관객들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노래 블랙팬서2의 OST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가수 리아나가 불러 유명해진 Lift Me Up은 영화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장면과 노래는 우리에게 영화를 오랫동안 기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트찰라의 빈자리 그리고 관객반응
트찰라를 연기한 채드윅 보스만의 부재로 많은 블랙팬서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해외에서도 크게 흥행을 했던 영화라 관객들의 기대가 너무 크다. 다행히도 블랙팬서2의 작품은 기대했던것과 달리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지만 많은 관객들은 블랙팬서1의 트찰라를 그리워 한다.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한 블랙팬서의 포스를 보고싶어하길 원하는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써 슈리의 블랙팬서 또한 훌륭했으므로 앞으로의 블랙팬서3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새로운 블랙팬서의 대한 나의 생각
아쉽게도 우리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을 그리워 하며 블랙팬서2를 관람했다. 개인적으로 마블영화를 보고 가슴아프고 눈물이 났던 적이 이번이 처음 이었다. 새로운 블랙팬서를 두고 출연진과 연출진의 노력이 돋보인 인게 보이는 영화였다. 2편 스토리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쉽지 않았을 결정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로 훌륭하게 만들어낸것 같아 너무 즐겁게 봤다. 몇몇의 관객들은 최악의 블랙팬서라고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블랙팬서1편 못지 않은 최고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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