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설레는 직장의 첫 출근을 하는 조던 벨포트는 부푼 꿈을 안고 월 스트리트에 입성한다. 조던 벨포트는 실제 인물의 이름이다. 사랑스러운 와이프와 앞으로 꽃길만 펼쳐지길 기대하며 하루하루 직장에서 일하는데 유심히 그를 지켜본 한 상사가 그에게 다가온다. 마크라는 상사는 약에 중독돼서 월 스트리트의 힘든 일을 버티며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다. 마크는 조던에게 약을 권하지만, 조던은 정중히 거절한 후 일을 계속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조던은 회사에서 퇴직당하고 힘든 나날들을 살아가는데 직업을 다시 구하기란 참 쉽지 않다. 여기저기 직업을 찾던 중의 한 곳을 찾아 방문하고는 거기서 그의 청산유수 같은 말솜씨는 수많은 고객들을 투자 하게 만들었고 그리하여 그는 엄청난 수수료를 받게 된다. 그곳에서 조던은 거의 신의 가까운 말솜씨로 모두를 현혹 시킨다. 조던은 현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는 직접 투자회사를 설립한다. 고향의 죽마고우 친구들을 합류시켜 승승장구하게 되는데 그러다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그녀 나오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이미 결혼을 했던 조던은 나오미와 수많은 데이트 끝에 그의 와이프에게 데이트 현장을 발각되고 마는데 그의 와이프는 슬프지만 그를 보내준다. 생각보다 쿨한 이혼을 했고 조던은 그렇게 나오미와 결혼을 하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조던의 말솜씨를 그의 회사를 계속 성장하여 엄청난 부를 이루게 된다. 갑작스러운 월스트리트의 다크호스로 FBI에게 의심을 받는데 그 또한 청산유수 같은 조던의 말솜씨로 어려운 상황들을 헤쳐 나간다. 과연 조던 벨포트의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나오미와의 결혼생활, FBI의 끈질긴 의심이 그의 결말을 어떻게 만들지 궁금해진다.
영화같은 결말 그리고 마고 로비의 새로운 발견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책으로도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스토리이다.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실화 같지 않아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다. 물론 과장된 연출이긴 하나 월스트리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영화 같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하나 뽑자면 마지막에 조던벨포트의 대사이다. 그의 대사는 아직까지 머릿속에 남아 사라지질 않는다. 정말 천재이면서 사기꾼이 조던 벨포트는 정말 영화 같은 인생을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영화 출연진 중에 최고의 연기력은 물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지만 마고로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고 로비의 연기력은 그녀의 차기작을 보고 싶게 만들었다. 그녀가 이 영화를 찍으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영화를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한참 우리나라도 주식이 열풍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투자를 했었는데 돈을 잃은 사람과 돈을 번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이고 정말 자본주의 시대의 없어서는 안될 재미요소 들어있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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