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로맨스 영화의 대표작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요약 줄거리와 명대사
한국영화의 로맨스 영화를 꼽자면 이영화를 빼놓을 수가 없다. 바로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이다. 이 영화는 로맨스 멜로영화로써 크게 흥행을 했고 흥행에 힘입어 영화에 나오는 명대사도 인기를 끌었다.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영화 속 정우성이 손예진 에게 사랑 고백을 하면서 했던 말이다. 이 명대사 한때 사랑고백할 때 남자들이 사용했던 말로 호불호가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우성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럼 영화의 요약 줄거리 지금 시작한다.
철수(정우성)는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일명 노가다 라고 하는 일용직이다. 하지만 그의 꼼꼼함과 괴팍한 성격 탓에 현장에서는 그를 고문관이라고도 부른다. 과묵하고 무서워 보이지만 철수는 일하는 현장에서 만큼은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일에 임한다. 그리고 굉장히 디테일하며 꼼꼼하다.
어느 날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철수는 현장 책임자와 의견이 맞지 않아 말다툼을 한다. 그러던 중 총책임 건설 회사 사장님이 지나가다 철수와 현장 책임자와 마주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철수의 꼼꼼함이 공사기간의 늦춘다는 이유로 현장 책임자를 철수에게 화를 냈던 것이다. 이를 본 건설 회사 사장님은 철수의 꼼꼼함을 인정하며 철수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기억한다. 건설회사 사장님의 딸 수진(손예진)은 패션회사에 일하는 회사원이다. 회사에서 문제를 일으켜 다른 부서로 발령을 받았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수진이다. 어느 날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은 수진네 팀의 문제가 생겼다. 인테리어 문제로 고민을 하던 수진은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아빠는 철수에게 연락을 하여 수진네 회사로 간다. 바로 그때 철수와 수진의 첫 만남을 가진다.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철수와 수진은 예전에 만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수진은 철수를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 철수와 수진은 예전에 편의점에서 만났지만 철수에게는 좋지 않은 만남이었다. 이렇게 이 두 사람은 다시 만났고 예전과 다르게 서로에게 마음이 끌린다. 철수는 수진네 회사의 일로 매일 같이 수진을 만났다. 어느 날 철수네 일행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수진은 그녀의 친구들의 자연스러운 척 포장마차를 가지만 사실 수진의 계획이었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철수와 수진은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철수가 수진에게 고백을 한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고 철수가 말한다. 대담한 철수의 사랑고백으로 수진은 튕기는 척 하지만 흔쾌히 수락을 하고 그렇게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다.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한 철수와 수진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한다. 사실 수진의 아빠는 철수가 직원으로는 훌륭했지만 사위로써는 탐탁지 않아 했었다. 하지만 딸의 행복을 위해 결혼을 수락했고 결과적으로 세상 누구보다 듬직한 사위를 얻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도 잠시 뒤로 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수진에게 생긴 병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라고 하는 일종의 치매이다. 수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도 하기 힘들 정도로 생활이 힘들었다. 그렇게 수진은 기억을 조금씩 잃어간다. 어떤 날은 철수를 알아보지 못한다. 예전 회사에서 문제를 일으켜 발령이 났던 이유는 유부남이었던 회사 상사와의 불륜이었는데 어느 날 철수를 예전 유부남이었던 회사 상사로 착각을 한다. 철수는 당황하고 슬펐지만 수진이 더 당황하고 슬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행동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점점 잊혀 간다는 것. 정말 상상하기도 끔찍한 일이다. 철수는 최대한 노력하여 수진의 기억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수진은 장문의 편지 한 장 만을 놓고 철수 곁을 떠난다. 정말 있어서는 안 될 비극적인 슬픈 로맨스의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꼭 보기를 바란다.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이다.
정우성과 손예진의 리즈시절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그리고 OST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2004년도에 개봉을 하였다. 지금으로부터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지금도 정우성과 손예진은 훌륭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볼때면 그들의 그때 당시 리즈시절이 너무 멋있고 아름답다. 영화에서 연인으로 출연을 했지만 정말 실제 같은 연인 연기를 영화에서 보여주어서 당시 스캔들이 났을 정도였다. 그만큼 영화의 그 리얼함이 담겨있는 연기가 숨어있다.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슬픈 영화 슬픈 로맨스 영화를 찾으면 꼭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찾아 본다.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우리들에게 잊혀지지 않는다. 영화만큼이나 인기가 있었던 것이 바로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OST이다. 가수 거미가 부른 노래 '날 그만 잊어요'는 영화만큼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OST도 인기를 얻었다. 그 노래는 가수 부활이 부른 노래 '아름다운 사실'이다. 이 노래 또한 큰 인기를 얻어 당시 노래방에서 남자들의 애창곡으로 많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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